삼성전기 이윤태 사장 "백 투 더 베이직"..혁신 도전 핵심역량 확보 필요 강조
삼성전기 이윤태 사장 "백 투 더 베이직"..혁신 도전 핵심역량 확보 필요 강조
  • 정미숙 기자
  • 승인 2018.11.0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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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태 삼성전기 사장이 "삼성전기가 현재의 1.0에서 2.0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백 투 더 베이직(Back to the Basic)'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1일 창립 45주년 기념사에서 임직원에게 이같은 메시지를 전달하고. "선배들과 여러분의 노력으로 전반전에 해당하는 45년을 잘 보냈다"며 "변화, 혁신, 도전을 바탕으로 핵심역량을 확보해 세계적인 부품회사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확실히 구축했다"고 임직원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제조업의 근간인 현장을 중시하고, 주어진 목표는 반드시 달성하는 실행력, 시장과 기술의 메가트렌드(Mega Trend)를 철저히 분석하여 미래를 준비하자"고 당부했다.

삼성전기는 45주년을 맞아 우수 사원 45명을 선발해 CIC(Change Innovate Challenge)상도 수여했다. 포상으로는 중국 심천, 싱가포르, 독일, 실리콘밸리 등 변화의 중심에 있는 도시 탐방 기회를 제공한다.

또 45년간 임직원들이 보유해온 다양한 사진을 '히스토리 사진전'으로 구성해 해외법인에도 공유했다. 역대 CEO(윤종용, 이형도, 강호문 등)들이 후배 임직원들에게 전하는 조언과 당부사항을 영상 인터뷰로 만들어 시청하기도 했다.  

한편 이윤태 사장은 임직원 기부금으로 2016년 설립한 수원 글로벌 청소년 드림센터를 방문해 다문화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을 나누는 'Dream Talk'를 진행했다. 드림센터에는 탁구대, 에어하키 등 실내 운동기기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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