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부동산 대책 '일시 중단' 1주택자 비대면 전세자금 대출 재개
신한은행, 부동산 대책 '일시 중단' 1주택자 비대면 전세자금 대출 재개
  • 이경석 기자
  • 승인 2018.11.0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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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9·13 부동산 대책으로 일시 중단했던 1주택자 대상 비대면 전세자금대출을 재개한다.

신한은행은 1일 비대면 전세자금대출인 '쏠편한 전세대출' 신청 시 배우자의 소득정보와 주택보유 여부를 신한 쏠(SOL) 앱에서 자동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부동산 대책으로 전세자금 대출 시 배우자의 주택보유 여부와 소득정보까지 확인해야 해서다. 신한은행은 지난달 15일부터 무주택자에 한해서만 비대면 전세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했으며 1주택 이상 보유자의 대출 전세자금 대출 신청은 제한해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기존에 영업점에서만 취급 가능한 전세자금대출이 신한 쏠을 통해 비대면으로도 이용 가능해졌다"며 "신한은행은 비대면 채널을 통해 주말입금, 중도상환해약금 면제 등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을 이어왔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서울보증 비대면 전용상품인 '쏠 전·월세대출'도 이달 중 배우자 소득 확인 시스템을 갖춰 비대면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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