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31일 이사회를 열고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운영 계획안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양질의 소프트웨어 교육 제공을 통해 청년 취업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이같은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최근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코딩 교육 등을 통해 청년들의 역량을 높이고 취업기회를 열어주기 위해서다.
운영 방식은 멀티캠퍼스 위탁교육이며 오는 12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아카데미 운영 비용으로 4996억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 교육 무상 지원과 교육 기간 도중 월 100만원의 교육지원비도 지급한다. 또 개인 맞춤형 취업 컨설팅 서비스도 지원하며 성적 우수자들에게는 삼성전자 해외연구소 실습 기회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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