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PC에서 블로그를 쉽게 만들 수 있게 하고, 게시글을 읽으며 다른 활동을 할 수 있는 플로팅바를 도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부터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는 이용자들은 기존 복잡했던 개설 절차를 거치지 않고 스킨선택, 정보입력 두 단계만으로 블로그를 만들 수 있다.
블로그 사용성 개선 업데이트는 지난 6월부터 5개월동안 진행했다. 블로그 본문 영역에 플로팅바 기능을 도입해 게시글을 읽으면서 검색창을 이용하거나 카테고리를 이동할 수 있다. 블로거 프로필 정보와 이웃추가 등 자주 이용하는 기능을 화면에 항상 노출한다.
프로필 영역과 글 목록, 앨범형 카테고리 등 디자인도 개선했다. 프로필 영역의 이웃추가 버튼 크기가 커졌고, 글 목록 줄 간격이 넓어졌다. 앨범형 카테고리 이미지는 정방형이나 원본비율 중 선택할 수 있다.
신규 스킨과 무료 타이틀 이미지 등을 제공해 꾸미기 기능을 강화했다. 취향에 따라 배경과 프로필 색상을 변경할 수 있다.
네이버는 오는 11월21일 PC 블로그 관리페이지의 사용성도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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