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인허가 면적 감소..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지방보다 낙폭 커
건축 인허가 면적 감소..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지방보다 낙폭 커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8.10.30 09: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0일 국토교통부의 전국 인허가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건축 인허가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10.3% 감소한 38,795천㎡, 동수는 0.1% 증가한 68,409동으로 집계되었다.

지역별 허가 면적은 수도권 15,816천㎡(△5,698천㎡, 26.5%↓), 지방 22,979천㎡(1,255천㎡, 5.8%)이다.

착공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16.4% 감소한 27,502천㎡, 동수는 7.8% 감소한 50,277동이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12,247천㎡(△3,183천㎡, 20.6%↓), 지방 15,255천㎡(△2,224천㎡, 12.7%↓)이다.

준공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5.4% 감소한 36,540천㎡, 동수는 5.9% 감소한 52,951동이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17,070천㎡(△1,309천㎡, 7.1%↓), 지방 19,469천㎡(△780천㎡, 3.9%↓)이다.

전년 동기 대비 건축물 용도별 허가, 착공 및 준공 면적은 건축허가 면적은 주거용 14,889천㎡, 상업용 10,593천㎡, 문교사회용 1,685천㎡로서 각각 13.9%, 13.6%, 23.2% 감소하였고, 공업용 3,985천㎡로서 2.1% 증가하였다.

착공 면적은 주거용 8,160천㎡, 상업용 8,495천㎡, 문교사회용 1,530천㎡로서, 각각 34.8%, 13.6%, 0.1% 감소하였고, 공업용 4,059천㎡로서 5.7% 증가하였다.

준공 면적은 주거용 15,648천㎡, 상업용 9,004천㎡, 공업용 3,422㎡, 문교사회용 1,730천㎡로서, 각각 11.7%, 5.9%, 5.3%, 10.9% 감소하였다.
 

2018년 3분기 주요특징을 살펴보면 첫째, 전년 동기 대비 주거용 건축물의 허가(△13.9%), 착공(△34.8%), 준공(△11.7%) 면적이 감소하였다.

허가 면적은 수도권(△21.9%), 지방(△6.4%) 감소하였으며, 착공 면적은 수도권(△40.0%), 지방(△30.3%) 감소하였다.

둘째, 전년 동기 대비 상업용 건축물의 허가(△13.6%), 착공(△13.6%), 준공(△5.9%) 면적이 감소하였다.

세부 용도별로 살펴보면 건축허가는 기타(△43.7%), 착공 및 준공은 판매시설(△57.6%, △12.3%)에서 감소율이 높았다.

셋째, 전년 동기 대비 아파트 허가(△18.6%), 착공(△40.6%), 준공(△5.6%) 면적이 감소하였다.

지역별 허가 면적을 살펴보면 수도권의 경우 서울특별시(△75.0%), 경기도(△14.8%)는 감소하였으나 인천광역시(1,241.2%)는 증가하였으며, 지방의 경우 대전광역시(518.9%)는 증가하였으나 경상남도(△92.6%), 제주특별자치도(△83.3%)의 면적이 감소하였다.

주요 건축물(아파트)의 허가사항을 보면, 수도권은 경기도 화성시 병점동 675번지(46동, 400,702㎡), 인천광역시 부평구 산곡동 10번지(42동, 393,067㎡) 등이며, 지방은 부산광역시 남구 감만동 312번지(66동, 860,472㎡),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가동 842-6번지(51동, 483,821㎡) 등이다.

규모별 변동 현황 및 멸실 현황을 보면 규모별 건축허가는 연면적 100㎡ 미만 건축물 28,379동(41.5%), 100~200㎡ 건축물 13,845동(20.2%), 300~500㎡ 건축물 10,722동(15.7%)이고 착공은 연면적 100㎡ 미만 건축물 22,035동(43.8%), 100~200㎡ 건축물 10,249동(20.4%), 300~500㎡ 건축물 6,600동(13.1%) 이며, 준공은 연면적 100㎡ 미만 건축물 21,965동(41.5%), 100~200㎡ 건축물 10,068동(19.0%), 300~500㎡ 건축물 7,421동(14.0%)이다.

소유 주체별 건축허가 면적은 법인 15,113천㎡(39.0%), 개인 14,334천㎡(36.9%), 공공 1,268천㎡(3.3%)이고, 착공 면적은 법인 13,722천㎡(49.9%), 개인 10,380천㎡(37.7%), 공공 1,160천㎡(4.2%)이며, 준공 면적은 개인 10,513천㎡(28.8%), 법인 10,103천㎡(27.6%), 공공 830천㎡(2.3%)이다.

용도별 건축물 멸실은 주거용, 상업용, 공업용, 문교사회용이 각각 1,811천㎡(14,279동), 1,072천㎡(2,908동), 342천㎡(462동), 147천㎡(219동) 멸실되었다.

주거용은 단독주택이 전체의 58.0%인 1,050천㎡(12,312동), 다가구주택 280천㎡(1,330동), 아파트 236천㎡(77동)이며, 상업용은 제1종근린생활시설이 전체의 34.2%인 366천㎡(1,273동), 제2종근린생활시설 357천㎡(1,238동), 숙박시설 150천㎡(101동) 멸실되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