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홈인테리어 전문기업인 ㈜한샘은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사업이 지난 26일 200가구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200번째 개선사업 대상자는 경기도 시흥에 거주하는 장애 한부모 가정이다. 한샘은 해당 가정에 중학생 두 아들을 위한 책상, 침대, 옷장 등을 협찬했다.
두 아들의 엄마인 이영주씨(가명)는 "장애를 갖고 홀로 아이를 키우는 게 녹록지 않아 가구 바꾸는 일은 엄두도 내지 못했다"며 "한샘 덕분에 두 아들이 소원하던 책상과 침대를 가질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샘은 지난 21015년부터 한달 평균 5개 가정 및 단체를 대상으로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주로 한부모 가정, 지역 아동 센터, 다문화 가정, 난치병 어린이 가정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부엌, 붙박이장, 책상, 침대 등을 전달하는 중이다. 가구 지원은 물론 임직원이 직접 시공·정리에도 참여한다.
이영식 한샘 사장은 "한샘은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인류 발전에 공헌'한다는 사명을 토대 삼아 어려운 우리 이웃들의 보금자리를 살피는 일을 지속할 것"이라며 "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고객들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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