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 창업기업에 지원하는 복지부 펀드조성
보건산업 창업기업에 지원하는 복지부 펀드조성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8.10.29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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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보건산업 창업기업의 초기 자금조달이 쉬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보건복지부는 보건산업 분야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300억원 규모의 '보건산업 초기 기술창업 펀드'를 결성해 초기 창업기업에 투자한다고 28일 밝혔다.

펀드는 복지부가 180억원 출자하고, 120억원의 민간 자금을 유치해 총 300억원 규모로 꾸려진다.

펀드는 창업 초기 자금조달이 어려운 보건산업 분야 창업기업에 지원된다. 그동안 보건산업 분야는 자금 회수가 빠른 상장 직전 단계 기업(후기기업)에 자금 투자가 집중돼 있었다.

구체적으로 펀드는 보건산업 분야 창업 5년 이내의 초기 중소·벤처기업, 병원을 통해 개발한 기술을 활용하거나 보건의료인이 창업한 기업, 창업 1년 이내 기업에 투자된다.

임인택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이번 펀드가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건산업 분야 초기 창업기업에 대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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