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26일 "최저임금 실태파악을 다음달까지는 끝내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고용부 종합감사에서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이 "최저임금 실태파악 조사가 어떻게 되는가"라고 질의하자 이같이 답했다.
이 장관은 "지금 추진하고 있으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로 끝낼 것"이라며 "저희 계획으로는 11월까지는 끝낼 것"이라고 밝혔다.
실태파악은 최저임금이 현장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 애로사항과 보완방안을 파악하는 것이 중점이다. 급격한 인상률로 소상공인 등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지적을 반영해서다. 이 장관은 취임 직후 실태조사를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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