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히든스타 오디션 개최..중소기업 판로개척 지원 프로그램 마련
롯데홈쇼핑, 히든스타 오디션 개최..중소기업 판로개척 지원 프로그램 마련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8.10.25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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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은 지난 24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공개 선발해 홈쇼핑 판매 방송 기회를 제공하는 '롯데홈쇼핑 히든스타 오디션'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상품 홍보와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실질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8월부터 참가업체를 모집해 최종 5개 업체를 선정했다. 반려동물 드라이룸으로 현장 심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아베크'를 비롯해 '아리울수산' ‘쿠엔즈버킷' '세인트로바니' '에이아이티엘' 등이다.

롯데홈쇼핑은 선정된 업체에 방송 수수료를 면제하는 무료방송 기회와 함께 업체당 최대 1000만원의 상품 영상 제작비를 지원한다.

오디션에는 120여개 업체가 지원해 약 2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상품기획자(MD), 컨설턴트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과 시민평가단 100명이 상품 우수성,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천경호 아베크 대표는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롯데홈쇼핑이 좋은 기회를 제공해줘 고맙게 생각한다"며 "새로운 유통 채널 확보를 통한 인지도 상승으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된 '제17차 세계한상대회'에 처음으로 참가했다. 기업 전시회에 설치된 총 490개 부스 중 최대 규모인 60개의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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