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이어 한전 자회사도 친인척 특혜의혹
서울교통공사 이어 한전 자회사도 친인척 특혜의혹
  • 안민재 기자
  • 승인 2018.10.22 1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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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에 이어 한국전력 자회사 에서도직원 자녀 특혜 채용 정황이 드러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위원회 장석춘 자유한국당 의원은 22일 국정감사에서 한전KPS가 올해 직원 자녀등 친인척 11명을 무더기 정규직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장 의원이 한전KPS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4~2018년 10월까지 기존 직원의 친인척 40명이 채용됐다. 

특히 올해 정규직으로 확정된 기존 직원의 자녀 11명은 전원이 비정규직인 기간제로 입사한 이래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이는 공채시험을 통해 정규직으로 입사하기 보다 비교적 입사가 쉬운 기간제 비정규직으로 들어온 뒤 정규직으로 전환한 것으로 보아 편법 특혜 논란이 일고 있다

이들 11명은  지난 4월 1일 240명을 비정규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할때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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