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서울교통공사 고용세습 논란계기 공공기관 실태파악 나서
기재부 ,서울교통공사 고용세습 논란계기 공공기관 실태파악 나서
  • 안민재 기자
  • 승인 2018.10.2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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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친인척 채용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기획재정부가 내부적으로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을 관리하는 주무부처인 기획재정부의 방침은 최근 고용세습 논란으로 여론이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22일 윤태식 기재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많은 이슈가 되고 있는 고용세습과 관련, 사안을 엄중하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관련 실국에서 관계부처와 대응방안 등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다만,윤대변인은 "친인척 여부 등은 사실관계 파악이 자발적인 설문조사로 이뤄지는 부분이 있어 입장 차이가 있기 때문에 종합적으로 내부검토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서울시 산하기관으로 비정규직 1285명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했지만, 이중 기존 공사 직원의 친인척이 108명인 것으로 드러나 세습적인 고용비리 의혹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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