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사내 자선경매 수익금등 장애 어린이들에 기부
LG전자, 사내 자선경매 수익금등 장애 어린이들에 기부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8.10.1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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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사내 자선경매를 통해 모금한 수익금 전액과 가전제품을 장애 어린이를 위해 기부했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는 16일 사원대표협의체인 ‘주니어보드(Junior Board)’가 이달 초 진행한 자선경매에서 모금한 수익금과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기부했다.
 
앞서 자선경매에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최상규 사장은 캐주얼데이가 확대되면서 넥타이를 매는 날이 이전보다 많이 줄었다며 자신의 넥타이를 기부했다. 최사장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살펴보고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기부문화를 지속적으로 이어가자”고 당부했다.
 
푸르메재단이 운영하는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장애 어린이가 ▲의료재활 ▲사회재활 ▲직업재활 등을 통해 사회로 나아가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병원측은 아동치과 지원사업, 재활 재료비 구입, 장애어린이 대상 공연 등에 기부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LG전자는 기부금 외에 장애 어린이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코드제로 A9을 함께 기부했다. 이 제품은 LG전자가 지난해 선보인 상중심(上中心) 무선청소기로 올 초 한국소비자원이 실시한 무선청소기 성능평가에서 바닥먼지, 바닥틈새, 큰 이물, 벽 모서리 등을 포함한 5개 항목에서 ‘매우 우수’ 평가를 받으며 청소성능을 인정받았다.
 
LG전자 ‘주니어보드’는 한국영업본부의 기부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이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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