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파스퇴르, 서울시와 함께 취약계층 독감 예방접종 행사
사노피 파스퇴르, 서울시와 함께 취약계층 독감 예방접종 행사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8.10.1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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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파스퇴르(대표 Baptiste de Clarens, 이하 사노피 파스퇴르)는 서울시, 서울시나눔진료봉사단 등 9개 단체와 함께 노숙인 및 쪽방촌 주민 대상으로 서울시 용산구 동자동에 위치한 무료급식소 ‘따스한채움터’에서 독감예방접종 행사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노피 파스퇴르의 대표 사회책임프로그램 ‘헬핑핸즈(Helping Hands)’의 일환으로 예방접종 취약계층인 노숙인 및 쪽방촌 주민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기획됐다. 이 활동에는 서울시를 비롯해 서울의료원, 서울시나눔진료봉사단,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노숙인시설협회, 서울시 5개 쪽방상담소, 따스한채움터 등 다양한 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행사는 서울의료원 소속 나눔진료봉사단 의료진이 사노피 파스퇴르가 무상으로 지원하는 독감 백신 ‘박씨그리프테트라주’를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들에게 접종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또한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 대표를 비롯, 사노피 파스퇴르 임직원 4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문진표 작성 및 행사 운영 전반을 지원했다. 8일부터 시작된 독감예방접종 활동은 서울시 의료 소외계층 3500명을 대상으로 10월 31일까지 서울역 따스한채움터, 창신동쪽방촌상담센터 등 9개 장소에서 권역별로 총 15회에 걸쳐 진행된다.

사노피 파스퇴르, 서울시 등 9개 단체는 2011년부터 매년 독감예방접종 시기인 10~11월에 주거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독감예방접종 활동을 실시했다. 이를 위해 사노피 파스퇴르는 2018년 3500 도즈의 독감 예방 백신을 포함해 8년 동안 총 3만 8100 도즈 상당의 독감 백신을 무상으로 제공해 오고 있다.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 사노피 파스퇴르 대표는 “8년동안 약 3만 8000명을 지원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의료취약계층 시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희망하는 전문 기관들과의 파트너십이었다”며 “백신 전문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파트너 기관들과 함께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노피 파스퇴르는 자사의 사회책임 프로그램인 헬핑핸즈 프로그램을 통해 2011년부터 노숙인, 쪽방 주민과 같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을 대상으로 백신 접근성 및 의료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사노피 파스퇴르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도서 벽지 지역의 어린이들로 수혜 대상을 확대해 아이들의 건강 증진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사노피(Sanofi) 그룹 개요

사노피는 인류가 당면한 건강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글로벌 바이오 제약기업으로, 질병을 예방하는 백신과 통증 및 고통을 경감시키는 혁신적인 의약품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소수의 희귀질환 환자뿐만 아니라 수백만의 만성질환 환자 모두를 위해 일하고 있다. 전세계 100개국 10만여 직원과 함께 사노피는 과학적 혁신을 헬스케어 솔루션으로 구현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사노피 그룹의 백신사업 부문으로, 매년 백신 제품 10억 도즈 이상을 제공해, 이를 통해 전세계 5억 명에 달하는 인구가 예방접종을 제공받고 있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백신 분야의 세계적인 선두주자로서 20여개의 감염성 질환을 예방하는 폭넓은 백신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백신전문기업인 사노피 파스퇴르는 지난 한 세기 이상 백신 개발을 통해 삶을 보호하고자 하는 역사적인 전통을 지켜오고 있으며 하루100만 유로 이상을 연구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1997년 설립됐으며 현재 국내 백신 시장의 주요 백신 공급원이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백신전문기업으로서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의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책임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적극적으로 실현시키기 위해 사회책임 프로그램 헬핑핸즈를 진행하고 있다. 헬핑핸즈를 통한 대표적인 사노피 파스퇴르의 사회책임활동으로는 △의료취약계층 대상 독감 예방 백신 접종 지원 △노숙인 및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시민 참여 의류기증 행사 진행 △노숙인의 사회 자립 지원을 위한 민간 네트워크 ‘빅프렌즈(The Big Friends)’에 건강 지원 부문으로 참여 △노숙인 잡지 판매원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 진행 △100인 미만의 도서벽지 초등학교 대상 체육특별활동 및 건강교육을 지원하는 ‘작은 학교 건강 증진 프로젝트’ 진행 등이 있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각종 건강 지원, 인식 개선 활동 등 다양한 예방활동을 통해 보다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나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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