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한글날 세종대왕즉위 600주년을 맞아 서울시청광장에서 한글세계문화 축제가 개최된 가운데 참빛글로벌 최양규 회장이 나라사랑왕 안보부문대상을 수상하고 평생 예술가의 길을 걷고 있는 대한명인회 김경호 화백이 문화예술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최양규 회장은 “문화 예술에 깃들어 있는 창의 정신과 지혜가 새로운 미래를 이끌 융합적 사고를 가능하게 하는 원천”이라고 말하고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경호 화백은 그동안 많은 사람들의 요청에도 작품 판매를 하지 않는 작가로도 알려져 있으며, “앞으로도 혼이 들어간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3일 오후 1시부터 5시 까지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 기념 특별 전시회가 개최된다. 서울 종로구 소재 상춘재에서 세종대왕국민위원회가 주관하고 참빛갤러리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니벨룽의 반지를 연출한 세계적인 아티스트 독일의 아힘 프라이어, 만해 김경호, 소나무 작가로 유명한 최종도 화백, 김정택 작가, 목석애화백 등이 참여해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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