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기 발목 잡은 영화 '두사람이다'
이무기 발목 잡은 영화 '두사람이다'
  • 데일리경제
  • 승인 2007.08.22 12: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무기 발목 잡은 영화 '두사람이다'

올 여름 공포를 선사할 영화 <두사람이다>(감독: 오기환│제작: 모가비픽쳐스/영화사 행복│제공:㈜엠엔에프씨)가 22일 개봉에 맞춰 온라인 영화 예매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18.3%)를 차지했다.

영화 <두사람이다>가 흥행 열풍의 ‘이무기’를 잠재우며 영화에 대한 사전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제작 초기부터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았던 <두사람이다>는 사회 현실을 반영한 시나리오와 젊은 피 삼인방 ‘윤진서, 이기우, 박기웅’의 연기와 스피디한 전개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공포 트렌드를 선사할 것이다.

<전설의 고향>으로 시작된 공포영화의 시작은 <검은 집><해부학교실><므이><기담>으로 이어졌지만  전국 140만 명 관객을 동원한 <검은 집>을 제외하고 뚜렷한 두각을 나타낸 영화들이 드물었던 것.

영화 <두사람이다>는 유명 만화가 강경옥 작가의 동명 만화 ‘두사람이다’를 원작으로 한 ‘18세 이상 관람가’의 영화로써 귀신이 나오지 않지만 ‘사람의 내면에 내재되어 있는 여러 감정’에 의한 공포심을 부각시켜 여타 공포영화와는 다른 차별화 된 공포 영화로서의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독특한 소재와 탄탄 한 원작을 바탕으로 8월 넷째 주 개봉작 중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두사람이다>는 8월 22일 수많은 공포영화들에 만족하지 못했던 관객들에게 진정한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

<배원숙 기자 baeluv@kdpress.co.kr>

<(c)극동경제신문.http://www.kdpres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단, 블로그등 개인사이트 뉴스 링크는 사용해도 좋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