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티안 메디클러스터 준공식 개최, 병원중심 바이오IT융합 컨퍼런스도 함께 열려
베스티안 메디클러스터 준공식 개최, 병원중심 바이오IT융합 컨퍼런스도 함께 열려
  • 정미숙 기자
  • 승인 2018.10.0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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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티안 메디 클러스터 준공식이 개최됐다. 베스티안 재단(이사장 김경식)은 4일(목) 청주시 오송읍에 위치한 메디클러스터 준공식을 열고 이를 기념한 '병원중심 바이오 IT 윤합 컨퍼런스도 함께 열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7층 대강당에서 준공식 공식행사를 진행한 이후, 헬리포트 및 중환자실, 응급실, 수술실,융합 임상시험센터 등 주요 시설에 관한 내부 투어를 실시했다.

환영 오찬 후 오후 1시부터는 ‘병원중심 바이오IT 융합 컨퍼런스’가 개최되었다.

베스티안 메디클러스터는 2012년 기획설계, 2014년 보건복지부의 오송생명과학단지 입주승인 후, 2016년 6월 착공후 2년 4개월만인 2018년 10월 2일 준공허가를 받았다. 메디클러스터란 ‘의료산업’과 ‘클러스터’라는 두가지 개념이 결합된 복합 신조어다.

메디클러스터란 ‘의료산업’과 ‘클러스터’라는 두가지 개념이 결합된 복합 신조어로, 의료에 필요한 새로운 치료법, 기기의 개발 등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효율적인 클러스터를 구축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베스티안 재단은 첨단의료산업복합단지의 설립취지처럼 민간 중심의 ‘첨단임상시험센터’를 운영을 기반으로 연구개발, 상용화를 통해서 글로벌 수준의 첨단 의료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협력하는 베스티안 메디클러스터를 운영한다.

베스티안 메디클러스터는 ‘더불어 숲’이라는 디자인 컨셉으로 구성되었다. 응급실, 수술실, 중환자실을 갖춘 ‘소생의 숲’, 종합병동 및 검진센터는 ‘치유의 숲’, 첨단임상시험센터는 가을을 상징하는 ‘지혜의 숲’, BIC R&D센터는 ‘결실의 숲’으로 건축되었다.

기존 국내 종합병원의 사례의 시각적으로 차갑고 긴장감 있는 복잡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과 반대로 ‘더불어숲’ 베스티안 병원은 공간 안에서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제공해주도록 ‘더불어 숲’이라는 아이덴티티를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베스티안 관계자는 "화상 환자의 외적, 내적 상처를 보듬어 주고 내부 직원, 시설을 이용하는 모든 사용자의 심리적 스트레스를 덜어줄 수 있는 공간으로 탄생해 모두가 ‘더불어숲’ 안에서 희망의 씨앗을 움틀 수 있다는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전달하기 위하여 숲의 컨셉을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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