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16일만에 600만 관객 돌파!
[데일리경제] 영화 "해운대"가 지난 7월 22일 개봉후 16일만인 오늘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5일 전국 593만(스크린수 서울 148, 전국 620/배급사 집계)을 동원하며 주중에도 매일 30만 명 이상의 관객을 극장으로 끌어 모으며 흥행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해운대"는 개봉 18일만에 600만을 돌파한 "트랜스포머2" 보다 빠른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어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쓰나미라는 독특한 소재인 "해운대"의 흥행 속도는 지난 500만 관객 돌파 당시 "괴물"에 이은 2위로,"태극기 휘날리며"와 타이 기록이었다.
하지만 600만 관객을 돌파한 시점을 비교했을 때, 17일을 기록했던 "태극기 휘날리며"보다 하루 빠른 16일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 흥행 속도가 점차 가속화 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예매 사이트 맥스무비는 "해운대"가 개봉 3주차임에도 불구하고 평일에 3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고 있는 점, 관객층이 다양한 연령대로 빠르고 확산되고 있는 점등을 볼때, 금주 중에 2009년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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