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프체인, 슬러시 상하이 2018에서 사물인터넷 블록체인 기술 선보여
러프체인, 슬러시 상하이 2018에서 사물인터넷 블록체인 기술 선보여
  • 이경석 기자
  • 승인 2018.09.2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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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의 블록체인화를 주도하는 러프체인(RuffChain)이 혁신성과 첨단 기술력을 겸비한 프로젝트로서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슬러시(Slush)’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러프체인은 로드쇼 스테이지, 라운드테이블 토론, 스타트업 전문 전시관에서 다양한 업계의 수많은 전문가에게 어떻게 블록체인 기술이 IoT를 혁신시키고 있는지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발표했다.

‘슬러시’가 8일 상하이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과학-기술 벤처 카니발에는 스마트 시티(Smart City), 퓨처무브(FutureMove),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차량인터넷(Internet of Vehicles), 블록체인, 의료기술 산업 분야의 대표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그 밖에도 스타트업, 투자기관, 국내외 언론 매체 등 각계 1만5000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러프체인의 공동창업자인 징 티안웨이(Jing Tianwei)는 ‘급변하는 블록체인 기술(Blockchain Technology with Quich Change)’이라는 제목의 라운드 테이블 토론의 패널로 참석했다.

징 티안웨이는 IoT 분야에서 일어나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의 변화에 대해 “지금까지 블록체인 기술의 변화는 대부분 IoT의 비즈니스 시나리오에 의해 좌우되었고 이는 데이터 값에 따라 어떤 종류의 IoT 데이터가 분산형 스토리지에 저장될 것인지까지도 결정지었다”며 “그 결과 현재 개발 과정에 있는 모든 메인체인이 비슷비슷해 보이는 상황에 이르렀지만 컨센서스 알고리즘의 선택과 TPS 수요 기준을 적용한 기업의 구현 목표를 따르게 된다면, 그 결과는 확연하게 달라질 것이다”고 밝혔다.

징 티안웨이는 스타트업을 위한 로드쇼 스테이지에서 러프체인에서 겪은 경험을 공유했다. 그는 블록체인 스타트업이 버블 붕괴의 위험을 피하기 위해서는 비즈니스 니즈에 따른 관련 기술 플랫폼과 제품을 개발할 것인지 아니면 그 유혹을 떨치고 블록체인 기술 자체에 집중할 것인지 결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행사 내 스타트업 전시관에서는 러프체인의 부스도 큰 인기를 끌었다. 다양한 산업 분야의 전문가들이 IoT 블록체인과 애플리케이션에 깊은 관심을 보였고 러프체인은 실제로 IoT 분야에서 그들이 구현한 사례를 설명함으로써 블록체인 기술이 어떻게 IoT를 보다 직관적으로 만드는지에 대한 이해를 돕기도 했다.

행사마다 혁신을 이끄는 스타트업들이 참가하는 행사에서 사물인터넷의 블록체인화를 주도하는 러프체인의 이번 행보와 더불어, 앞으로 보여줄 미래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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