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 창업동아리 4개 팀, 정부·지자체서 2억4000여만원 지원 받아
코리아텍 창업동아리 4개 팀, 정부·지자체서 2억4000여만원 지원 받아
  • 이영근 기자
  • 승인 2018.09.1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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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텍(총장 김기영) 창업동아리 4팀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천안시로부터 창업지원 동아리로 선정돼 총 2억4000만원의 창업 지원금을 받는다.

코리아텍 창업동아리 ‘306Crew(최두영 메카트로닉스공학부 4학년·추성호 정보통신공학전공)’와 ‘Noah’s ark(김영석 디자인·건축공학부 4학년, 유정필 4학년, 맹재훈·임채원·김혜지 2학년)’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청년창업사관학교 8기’에 선정, 각각 1억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우수창업자를 선발해 성공창업과 지속성장에 필요한 창업계획 및 사업화를 성장 단계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내용은 △창업준비 공간 제공 △전문인력 배치로 진도관리 및 창업 전 과정 지원 △기술사업화 및 전문지식 교육 △제품설계·시제품 제작 등 기술 및 장비지원 등이며 지원 기간은 1년이다.

‘306Crew’는 ‘사용자 맞춤형 의류매장 스타일링 중개서비스 플랫폼’을 아이템으로 하는 사업이며 ‘Noah’s ark’은 ‘드론과 지능형 SW를 이용한 교량 유지관리’를 창업아이템으로 하고 있다.

‘306Crew’의 최두영 학생은 “우리 동아리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고객의 스타일에 맞는 옷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사업 외에 사람과 가치를 연결해주는 사업으로 확장시켜 나가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Noah’s ark’의 김영석 학생은 “첨단 시설을 활용해 노후화된 공공시설물에 대한 효율적인 안전 검사 및 유지 사업에 성과를 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코리아텍 김대영 학생(컴퓨터공학부 4학년)이 대표인 ‘able(창업아이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입력장치)’과 이주용 학생(기계공학부 4학년)이 이끄는 ‘Superlife(창업아이템: 유튜브 수익성 검토 온라인플랫폼)’은 천안시 청년창업지원사업에 선정돼 2000만원과 1650만원의 보조금을 각각 6개월간 지원받는다.

청년창업지원사업은 청년창업가 발굴·육성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코리아텍)는 실사구시의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1991년 정부(고용노동부)가 설립하고 운영하는 공학계열 및 HRD(인적자원개발) 분야의 특성화 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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