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에 삼성 이재용 비롯, 재계 인사 다수 참여
남북정상회담에 삼성 이재용 비롯, 재계 인사 다수 참여
  • 안민재 기자
  • 승인 2018.09.1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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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경협 밑그림 그려지나
사진=청와대
사진=청와대

 

18~20일 열리는 2018 평양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선발대가 출발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16일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선발대가 출발, 일정을 조율한다

 문재인 대통령과 대표단은 서해직항로를 통해 방문한다

이번 방북단에는 4대 그룹 회장단 등 경제계 인사들이 대거 포함되면서 남북경협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재계1위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을 비롯 최태원 SK회장, 현대,포스코등 재계 인사들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져 남북경협의 밑그림이 그려질것으로 보인다

이날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남북정상회담에 수행할 경제계 인사 명단을 발표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함께 대기업을 대표해서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김용환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함께한다

새로운 경제를 상징하는 이재웅 쏘카 대표,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도 동행키로 했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과 함께 김주영 한국노총위원장, 김명환 민주노총위원장도 함께한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평양에서 열릴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하나는 남북관계를 개선·발전시켜 나가는 것이고, 또 하나는 비핵화를 위한 북미대화를 중재하고 촉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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