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판 관리도 스마트폰으로, 전자메뉴관리 솔루션 출시 예정
메뉴판 관리도 스마트폰으로, 전자메뉴관리 솔루션 출시 예정
  • 이형석 기자
  • 승인 2018.09.1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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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사이니지 전문기업 ㈜하이퍼사인(대표이사 연철희)은 자사 디지털사이니지 플랫폼 ‘하이퍼사인’을 9월말 출시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디지털사이니지는 교통신호등, 간판, 도로표지판, 식당메뉴판, 대형스크린 등을 통칭하는 말로써, 네트워크를 통해 원격제어가 가능한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통해 정보 및 엔터테인먼트, 광고 등을 제공하는 디지털 미디어를 뜻한다.

현재 많은 메뉴판, 간판들이 제작 후 수정이 불가능한 아날로그 방식으로 제작되었다. 이를 보다 세련되고 언제나 수정이 가능한 디지털 방식으로 바꾸려는 수요는 꾸준히 존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작 및 편집을 위해 PC앞에 접속해야 하는 불편함과 윈도우 라이선스 비용 및 값비싼 장비구입 비용 등으로 인해 영세소상공인 및 소형 프랜차이즈 등은 도입을 망설이고 있는 상황이다.

‘하이퍼사인’은 HTML5 기반으로 제작되어 스마트폰은 물론 다양한 기기에서 제작/편집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전용 안드로이드 셋탑박스를 통해 윈도우 라이선스 비용을 제거하여, 높은 가격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템플릿을 이용하여 빠르게 광고/이벤트/메뉴판 등의 제작이 가능함은 물론, 편집 시 실시간 미리보기를 제공하여 더욱 직관적인 편집이 가능하다. 여러 디스플레이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그룹’ 기능과 본점/지점간 사용자 권한 설정, 여러 개의 레이아웃을 묶어 한 번에 통합관리가 가능하도록 ‘캠페인’ 기능, 특정 요일 및 시간대 노출설정 등 강력하고 편리한 기능을 제공한다.

하이퍼사인 연철희 대표는 “전용 셋탑박스와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쉽고 저렴하게 세련된 메뉴판이나 이벤트, 홍보 등 디지털광고를 제작하고 매장 내 TV를 통해 출력할 수 있어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 및 프랜차이즈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이퍼사인은 높은 기술력과 사업성으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중소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 사업화 지원과제에 선정된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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