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개선을 재차 촉구했다
김상조 위원장은 연합뉴스TV, 연합뉴스 통신과 인터뷰에서 ''삼성이 3년내 지주회사 전환을 안하거나 못하면 영원히 못 한다''며 ''이재용 부회장의 결단의 문제'' 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이 구체적 시점까지 거론하며 지배구조를 압박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삼성물산과 삼성생명, 삼성전자로 이어지는 현 지배구조 개선을 요구했다
김상조 위원장은 "재벌 개혁이 후퇴하지 않는 방향으로 나가도록 그렇게 토대를 만들 계획을 갖고 있다. '' 고 말하면서 ''재벌 개혁이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한국 경제에 어떤 새로운 경제 질서, 생태계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기업의 지배구조와 일감 몰아주기 문제에 대한 종합 개선책도 내년에 범정부차원에서 마련해보겠다는 뜻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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