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상반기 매출 6조7천90억원..창사이래 최대 기록
GS 상반기 매출 6조7천90억원..창사이래 최대 기록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8.07.25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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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창사이래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GS건설이 25일 IR을 진행한 결과 올해 상반기 매출은 6조7천90억원, 영업이익 6천90억원, 세전이익 5천10억원, 신규수주 5조3천260억원의 경영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7.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무려 320.0% 늘었다. 세전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대규모 흑자전환했지만, 신규수주는 4.5% 줄었다.

GS건설은 매출과 영업이익, 세전이익 규모가 반기로는 창사 이래 최대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GS건설은 GS건설은 지난 23일 탄자니아 도로공사와 약 1억700만달러 규모의 ‘뉴 샐린더 교량공사’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탄자니아 제1의 경제산업 중심지인 다레살람의 음사사니(Msasani) 지역과 CBD(Central Business District)간에 상습적인 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교량 및 도로 신설사업으로 다레살람의 코코비치와 아가칸 병원 인근 지역을 바다위 왕복4차로 다리(1km)를 지어 연결함으로써 시내 병목 구간 교통 체증을 개선할 예정이며, 올 하반기 착공해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 예정이다. 총 연장 6.23km 의 도로 및 교량건설 사업 중 신설교량의 길이는 1.03km, 주 교량은 길이 670m로 최대 경간 125m의 엑스트라 도즈교로 설계되었으며, 도로는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하는 구간 4.52km와 4차선으로 신설되는 도로 0.68km로 구성된다.

GS건설은 2016년 탄자니아 킬리만자로-아루샤 132kV 송변전 공사, 220kV 4개 변전소 확장공사를 준공했으며, 알제리 Kais 복합화력발전소 공사, 이집트 ERC 정유공장 공사, 그 외에 가나 Kumasi 330kV 송변전 공사를 발판으로 아프리카 건설시장에 진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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