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형 테마파크 '노리파크'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선보여
도심형 테마파크 '노리파크'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선보여
  • 정미숙 기자
  • 승인 2018.07.1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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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도심형 테마파크인 ‘노리 파크’가 18일~22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 등장한다.

노리 파크는 현재 글로벌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도심 속 중소형 테마파크로 ㈜크리스피의 애니메이션 ‘롤러코스터보이 노리’와 ㈜미디어프론트의 디지털 인터랙티브 기술이 융합된 결과물로, 두 기업 간의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는 매년 13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행사이다. 국내 캐릭터 관련 업체와 해외 바이어들뿐 아니라 일반 관람객들이 캐릭터와 교감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이다.

제작사 크리스피는 애니메이션 속 노리 파크를 실제로 만나는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독일과 중국에 디지털 인터랙티브 테마파크 형태로 건설 중에 있으며 2018년 하반기 오픈 예정이다. 독일과 중국 진출 전 국내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서 먼저 선보인다.

노리 파크에서는 MR, AR, VR 콘텐츠를 활용하여 다양한 어트랙션을 개발하는 중이다. 그중 3가지 어트랙션을 캐릭터 페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아이들이 스크린에 공을 던져 비눗방울에 갇힌 노리와 친구들을 풀어주고 악당 베가스를 무찌르는 ‘노리팡’, 센서 발판에서 열심히 달려 나의 얼굴을 가진 캐릭터로 경주를 벌이는 ‘노리런’, 직접 색칠한 그림이 노리 파크에 3D로 나타나는 ‘컬러링 노리’ 등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다.

크리스피는 이번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를 통해 국내 및 해외 시장에 노리 파크의 사업성과 기술력을 홍보하여 향후 프랜차이즈 사업의 출발점으로 삼고자 한다.

한편 애니메이션 ‘롤러코스터보이 노리’는 KBS N에서 방영되고 있으며 인도, 몽골, 러시아, 베트남, 미얀마 등 5개 이상의 국가와 신규 방영권 계약이 체결 및 방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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