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 파고 全산업에 빠르게 퍼져..통계와 데이터 중요도 높아져
4차산업혁명 파고 全산업에 빠르게 퍼져..통계와 데이터 중요도 높아져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8.07.17 09: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일리경제] 제4차 산업 혁명의 파고가 전 산업에 빠르게 영향을 주고 있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3D프린터, 가상현실, 로봇 기술 등 산업을 혁신시키는 기술의 진보가 예상보다 빨리 진전되면서 기업의 성장과 생존을 좌우 할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혁신적 기술의 등장이 4차 산업 혁명의 핵심기술로 불리 우는 이유는 이들 기술이 새로운 산업과 시장을 형성하는 것과는 별개로 기존의 제조업과 서비스업 등 전통 산업에 응용되면서 전혀 새로운 모습으로 기존 산업을 변화시키는 원천 기술로 작동하기 때문이다.

산업조사 전문 기관인 데이코산업연구소 ‘2018 제품별·업체별 시장규모총람’ 보고서에 따르면, 이러한 변화의 물결은 국내 기업에게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위험과 기회를 동시에 주고 있다. 분명한 것은 현재의 성공에 안주하는 기업은 머지않아 경쟁력을 상실하고 시장에서 도태될 것이며, 선제적으로 변화에 적응하는 기업은 생존은 물론, 더 많은 사업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는 사실이다.

미래산업과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통계와 데이터에 기반한 시장분석은 놓칠 수 없는 유효한 수단이다. 데이터에 기반한 정보분석은 주관적 판단의 오류를 줄여주는 현실적인 도구로, 이는 본서가 1989년 이후 매년 발행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특히 최근처럼 산업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융합기술이 중요한 경쟁력의 원천이 되고, 사업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게 되면서 인접 산업과 이업종에 대한 이해와 분석은 점점 더 그 가치가 중요해져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