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환보유액, 3조 1천억 달러 넘어서..자산가격 변동등 영향
중국 외환보유액, 3조 1천억 달러 넘어서..자산가격 변동등 영향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8.07.1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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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무부
중국 상무부

 

중국의 외환보유액이 3조 1,121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지난 9일, 올해 6월 말 기준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5월 말에 비해 0.05% 늘어난 15억 달러 증가했다고 전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중국 외환관리국 관계자는 “국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져 달러지수가 0.5% 높아졌으나 6월 중국 외환시장은 대체적으로 안정적이고 국제수지도 기본적으로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설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달러 대비 주요 비달러 통화 가치 하락, 자산가격 변동 등 요소의 종합적인 작용으로 중국의 외환보유액 규모가 소폭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향후 중국 경제 전망에 대해 중국 경제의 펀더멘탈(Fundamental,경제기초) 측면에서 볼 때, 올 2분기 경제 데이터는 시장의 보편적인 예측과 마찬가지로 ‘안정 속 호조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이며, 중국의 2·3·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6.5%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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