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의 참여는 반대표 던지기 위한 것" 직권상정 반대입장
한나라당 박근혜 전대표가 19일 한나라당이 추진하고 있는 미디어법 국회 강행처리와 관련, 직권상정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안상수 원내대표가 기자간담회에서 '미디어법 강행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 소집시 박 전대표도 참석할 것'이라는 발언과 관련, 친박계 의원의 말을 빌어 "참석하게 된다면 반대표를 행사하기 위한 참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의원은 지난 15일 오전 국회본회의장 앞에서 기자들에게 미디어법과 관련해 개인적 의견임을 전제로 '여야갼 합의에 의한 처리'가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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