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전화로 외화 사고 파는 외환전문센터 서비스 시작
SC제일은행, 전화로 외화 사고 파는 외환전문센터 서비스 시작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8.07.1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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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 SC제일은행은 개인 고객이 전화 한 통으로 외화를 사고 팔 수 있는 외환전문센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외환거래를 원하는 고객은 영업점에 방문하지 않고도 외환전문센터에 전화하면 본인 확인 후에 환율 상담과 함께 외화 환전을 통한 입출금 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 거래 가능한 통화는 USD, JPY, EUR, CNY, GBP, CAD, CHF, HKD, AUD, SGD이며, 전자금융서비스의 개인별 원화금액 이체한도 내에서 거래가 가능하다. 또한 해외 송금, 유학생 송금, 국내 재산반출 등 외환거래 관련 전문 상담도 받을 수 있다.

8월 31까지 외환전문센터를 통해 환전한 고객에게 신세계 상품권으로 바꿀 수 있는 모바일 교환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미화 기준 3000달러 이상 3만달러 미만 거래 시 1만원권, 3만달러 이상 9만달러 미만 거래 시 3만원권, 9만달러 이상 거래 시 5만원권의 교환권을 증정한다.

외환전문센터의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이며,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SC제일은행의 자유입출금식 원화통장 및 외화통장을 보유하고 전자금융서비스에도 가입한 상태여야 한다.

신경수 SC제일은행 고객컨택센터 상무는 “금융권 최초로 전화 상담으로 외환거래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게 되었다”며 “더 편리해진 외환거래를 통해 고객들이 외화 자산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외환전문센터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SC제일은행 영업점 및 고객컨택센터, 외환전문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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