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소재 블록체인 기업 스마트업, 중국의 헤핑 건설 그룹과 전략적 제휴 체결
홍콩 소재 블록체인 기업 스마트업, 중국의 헤핑 건설 그룹과 전략적 제휴 체결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8.07.0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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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소재 블록체인 기업 스마트업, 중국의 헤핑 건설 그룹과 전략적 제휴 체결

[데일리경제] 홍콩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스마트업은 잠재력이 충분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전 세계의 투자자들 및 자원들과 연결시키는 데 전념하고 있으며 아시아의 블록체인 시장에서 상당한 진척을 보이고 있다.

스마트업은 중국의 헤핑 건설 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헤핑 건설 그룹은 투자자들이 스마트업의 블록체인을 지원하게 돕고 매칭을 이용하여 아시아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블록체인 플랫폼이 제공하는 스마트 신용 정보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투자 잠재력을 가진 프로젝트를 찾아낼 것이다.

헤핑 건설 그룹의 스마트업 합류는 플랫폼을 시장에 소개해 주었다. 동시에 최근의 개발은 싱가포르가 일본과 중국에 이어 3번째로 큰 블록체인 시장이 되도록 하였다.

중국 헤핑 건설 그룹의 대표인 앤 챈은 “싱가포르는 전 세계 곳곳의 투자자들과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끌어들일 블록체인 적용에 대해 큰 호감을 가지고 있는 아시아 국가 중 하나이다. 부정확한 자금 기록, 불명확한 매칭 구조, 국가간 개발 역량 부족 등은 투자자들이 질 좋은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활용하기를 주저하는 이유들이다. 스마트업의 스마트 신용 기능이 더 많은 투자자들이 충분한 정보를 가지고 그들의 이상적인 프로젝트가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해주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스마트업의 창립자 릭 수는 “스마트업은 현지의 투자자들을 블록체인 생태계로 초대할 중국 헤핑 건설 그룹을 환영한다. 이것은 전 세계 투자자들뿐 아니라 아시아의 투자자들에게도 질 좋은 블록체인 프로젝트와 자원들을 연결할 수 있게 하고자 하는 스마트업의 비전에 대해 인정을 받았다는 것이다. 블록체인 생태계와 커뮤니티의 지속적 성장과 더불어 당사는 더 많은 아이디어를 통해 아시아에 블록체인 사용을 촉진하는 데 더 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헤핑 건설 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맺기 전 스마트업은 블록체인 재팬에서 500만달러를 투자받았다. 5월 말 스마트업은 구이저우성 지방의 우장시 시청과 100억RMB 가치의 블록체인 생태계 기금을 계약하고 공동출자 하였다. 이는 블록체인 생태계 내 수직적 기업의 투자와 창업보육을 지원하고 궁극적으로는 우장시를 글로벌 블록체인 산업에서 중심이 되는 도시로 발전시키고자 한다. 지난주 스마트업은 베이징으로부터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여 반수렌 이라는 레스토랑을 세계적인 레스토랑 체인으로 발전시키라는 임무를 받았다.

스마트업은 주요 아시아 시장에서 블록체인 적용을 촉진하도록 그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업이 현지 정부 단체들과 상공 회의소, 기관 투자가들과 결연을 맺었는데 이는 스마트업이 올바른 비즈니스 전략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기도 하다. 여타 블록체인 기업들과는 달리 스마트업은 주요 시장에서 투자자들의 커뮤니티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비가역적인 거래 정보를 제공하고,신기술을 도입하여 묻지마 투자 위험을 줄여 블록체인 시장에서 사용자들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 향후 스마트업은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는 아시아인, 국제 투자자들, 커뮤니티, 정부의 연결고리를 확립하여 상호간 이익을 얻을 수 있고 신뢰할 만한 창업보육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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