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자동차 구입, 1년 이내 가장 경제적”
“중고 자동차 구입, 1년 이내 가장 경제적”
  • 박종현 기자
  • 승인 2009.07.14 16: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일리경제]차령이 1년 이내의 중고차가 가장 경제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중고차사이트 카즈가 발표한 '연식에 따른 중고자동차의 경제적 가치'에 따르면 출고된 당해년도 중고자동차(1년차)가 경제적 가치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카즈는 중고차 과세표준과 실제 중고차시세를 비교, 분석한 결과 신차 출시가격을 기준으로 1년차 중고차의 시세 하락률이 가장 컸으며, 자동차세금이 부과되는 기준인 중고차 과세표준과 중고차시세 하락률이 거의 유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승용차를 기준으로 과세표준을 보게 되면 1년차 0.768 2년차 0.650 3년차 0.563 등 중고차의 경제적 가치가 떨어지고, 중고차시세도 1년차에 20%내외로 하락, 5~6년이 경과될 시점까지 매년 8~15% 범위내에서 하락한다. 

박성진 마케팅담당자는 "중고차 과세표준은 중고차의 가치가 계산된 수치로 신차와 1년차 사이의 격차가 크게 나타났다"면서 "이는 자동차의 기계적인 가치 감소보다는 명의 이전 등 행정적인 명의상의 가치변화이므로 자동차구입을 할 때는 1년이내의 신차급 중고차를 구입하는 것이 경제적"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