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교육부 · 한국외대와 ‘다문화 가정 청소년 대상 이중언어(bilibgual) 교육’ 지원 업무체결
LG, 교육부 · 한국외대와 ‘다문화 가정 청소년 대상 이중언어(bilibgual) 교육’ 지원 업무체결
  • 김보연 기자
  • 승인 2018.06.2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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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부터 2,800여 명 상대로 교육 진행… ‘LG와 함께하는 사랑의 다문화 학교’, 일선 학교 활용 보급

[데일리경제=김보연 기자] LG연암문화재단이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박춘란 교육부 차관, 김인철 한국외국어대 총장, 남상건 재단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 학생 이중언어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LG는 교육부와 공동으로 오는 11월에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LG연암문화재단은 한국외대와 개발한 ‘LG와 함께하는 사랑의 다문화 학교’ 프로그램을 2010년부터 과학과 이중언어에 재능이 있는 다문화 청소년 2,800여 명을 상대로 교육을 진행해왔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외대 교수진이 중국과 일본, 몽골,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5개국 언어에 대해 학년별 맞춤 수업을 2년간 진행하는 것으로, 글로벌 캠프를 비롯해 해당 언어권 국가 현지 연수, 학교생활 및 진로 선택에 대한 멘토링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재단은 ‘LG와 함께하는 사랑의 다문화 학교’의 이중언어 교육 프로그램을 일선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보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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