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진 칼럼]제4차산업과 창의적 문제해결방안에 대하여
[장기진 칼럼]제4차산업과 창의적 문제해결방안에 대하여
  • 장기진 극동대 글로벌경영학과 교수
  • 승인 2018.06.18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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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산업을 선도하기위하여는 창의적인 활동이 어느때보다는 필요로 한다. 창의적인 발상을 위해서는 활동에서 현재의 상태나 초기상황에서 목표수준을 차이를 극복하는 일이 창의적 문제점 발견에 대한 인식과 해결책을 만들어내는 매우 중요한 사항이다. 제4차 산업관련 창의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현재의 상태를 면밀히 살펴보고 개선방향을 도출하는 방안수립을 세우는 것이다.

'문제'는 여러 가지 뜻을 나타내는데, 즉 바람직하지 않은 사건이나 상태로 부정적인 측면에서 말하기도 하고 사사롭고 개인적인 문제일수도 있다. 예를들어 회사에서 판매가 작년보다 떨어지면 회의를 주제하면서 문제가 무엇인지부터 찾는다. 대부분 문제는 '해결하기 어렵거나 난처한 대상, 또는 그런 일'을 뜻한다. 따라서 문제란 현재상태와 목표상태간의 차이점을 인식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문제인식의 본질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어떠한 상황과 환경이든 간에 문제를 정확하게 인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즉 문제가 무엇인가?, 문제가 기대되는 상태는 무엇인가?, 문제가 어디에서 왔는가?, 문제가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 등이 문제에 대한 실체, 문제의 해결목표, 문제의 원인, 문제로 생기는 결과 등을 종합하여 원인제거를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혹은 혁신을 통한 문제의 해결이 필요하다.

즉 문제해결을 보다 진보적인 상태에서 바라보기 위한 문제 인식이란 어떠한 상황에서 문제가 아닌 것을 문제로 인식하여 보다 새롭게 문제를 개선하는 과정을 말한다. 제4차산업관련 창의적 문제을 해결하는 첫 번째 중요한 요소이다. 기업입장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완전 새롭게 만들거나 또는 개선하는 일련의 과정으로 출발한다고 할 수 있다. 이렇든 문제인식은 이미 존재하고 있는 것을 개선하는 동시에 기술의 진보에 따라 완전 새롭게 만들어내는 일련의 프로세스로 볼 수 있다.

기업입장에서 4차산업관련 정말 새로운 블루오션형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기 위하여는 먼저 문제를 찾아내야 한다. 남들보다 먼저 문제를 발견하고 창안해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야만 현재의 글로벌기업과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4차산업의 도래에 따른 문제인식능력을 키우는 것이야말로 매우 중요한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기업이 이러한 창조적인 블루오션형에 매진할 때 전문가들도 차별환된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서는 창의적인 관점에서 문제인식을 발견하고 오로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전문지식과 창의성, 그리고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추진력과 인내심 등이 요구된다. 즉 남들보다 앞장서 문제점을 발견하고 나아가서는 문제를 새롭게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자신이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이다.

기업은 여러 가지 문제의 복합적인 요인들이 나타날 것이다. 즉 어떻게 하면 타 회사보다 우리 회사 제품과 서비스를 잘 팔리는 것으로 전략을 개발할 수 있을까?, 국내외 시장에서 우리회사 제품과 서비스를 통한 시장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까?, 물류와 유통비용, 정보처리비용을 줄이기 위하여는 어떠한 문제를 해결하면 좋을까? 경영진에게 투자안건을 승인받기 위하여는 어떻게 해야만 하는가?, 미래사업 방향을 놓고 현재의 구조조정을 어느 수준까지 축소할까? 해외로 공장이전 시 종업원의 임금은 어떻게 결정할까 등등 여러 가지 문제인식과 더불어 해결하는 본질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제 4차산업혁명이야말로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새로운 소비를 유도시킬만한 제품과 서비스를 연구개발하여 시장에서 고객에게 사랑받기 위하여는 제대로 된 문제인식하에 문제를 해결하는 것으로 타기업과의 경쟁에서 살아남는 것이다. 특히 소비자의 요구사항 및 미래 기술이나 트렌드의 변화를 정확히 예측되어 대비하여야 한다.

창의적 문제나 일반적인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보다 나은 문제를 해결하려면 다음가 같은 고려사항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로는 해결해야 할 영역의 문제에 대한 분명한 정의가 존재해야 한다. 해결되겠지 하고 막연하게 생각되면 문제가 엉뚱하게 풀어질 가능성이 존재하고 시간, 비용이 많이 걸릴 수가 있다. 또한 광범위하고 너무 세분화하여 정의를 내리다보면 문제해결이 점점 어려워질 수 있다. 바람직하게 잘 정의된 문제는 보다 빠르게 문제를 해결하기 과정이므로 명확한 정의를 설정할 필요가 있다.

둘째 현재의 상황을 이해하고 문제를 잘 정의되었다면 여러가지 종류의 정보와 지식을 이용하여 잘 수집되고 분석 또한 잘 이루어져야만 한다. 머릿속에만 존재하는 문제나 쉽게 정보를 가지고 있지 못하면 해결할 사항이 어렵기 때문에 정보와 지식을 이용하여 빠르고 쉽게 문제해결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해야 한다. 셋째로는 해결해야 할 바람직한 목표를 분명하게 인식해야 한다. 모든 문제해결의 주요사항은 능력과 훈련된 사고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부정적인 마인드보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과제를 적극적으로 파악하여 개선책을 추구하는 창의적 사고가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것이다.

여섯번째 주제로는 제4차산업과 디자인씽킹을 통한 사고혁신에 대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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