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G7정상회담, FOMC - ECB 금리인상 여부등 세계 경제 변수 빅이벤트 줄줄이
[이슈]G7정상회담, FOMC - ECB 금리인상 여부등 세계 경제 변수 빅이벤트 줄줄이
  • 이영근 인턴기자
  • 승인 2018.06.0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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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굵직굵직한 해외 이벤트들이 연이어 예정되어 있다.

8일부터 9일까지는 G7 정상회담이 열리며, 12일에는 北美정상회담, 14일에는 美연준․유럽중앙은행 (ECB)회의(6/14), 15일 BOJ통화정책회의등 굵직굵직한 사안들이 연이어 열린다.

이같은 이벤트들이 국내 증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에 대한 예상은 대체적으로 우호적이다.

먼저, 시장에서는 미국 연준의 6월 FOMC에서 기준금리가 인상될 것을 기정사실화화고 있다.
1.75~2.00%로 0.25%포인트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예상은 이미 시장에 반영되어 있다. 다만, 시장의 관심은 연내 4번의 금리인상이 가능한지 여부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에서 물가 전망과 성장률 점도표 번화여부를 주목하는 이유다.

연준은 3,6,9,12월에 FOMC 후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당초 올해 3차례의 금리인상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왔으나, 4회도 가능하다는 전망도 우세한 상황이다.

지난주 고용지표와 높은 임금 상승률을 볼때 4회 인상도 어렵지 않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변수는 있다. 아르헨티나가 IMF 구제금융을 받기에 이르렀고, 멕시코 ,터키, 인도, 인도네시아등 신흥국 시장이 금융위기를 겪을 우려거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유럽중앙은행의 금리인상 여부도 주목되고 있다. 국제적인 긴축 정책 대열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되며, 양적완화 규모를 축소할 지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CB는 2015년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래 현재도 매월 300억 유로의 채권을 사들이며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경기를 부양하고 있다.

이같은 월 300억유로 규모의 ECB 양적완화(QE) 프로그램은 오는 9월 종료 예정이다. 유럽지역에서도 미국과 마찬가지로 금리인상이 가시화될 경우 글로벌 금융시장이 들썩일 가능성어 있다.

G7 정상회담에서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보호무역주의에 대응하는 G6간 충돌이 예상된다. G6는 미국의 알루미늄 관세등 보호무역강화에 반발하고 있는 형태로 미국과 G6간 의견이 어느 정도 조율될지도 관심거리다.

출처:ECB(유럽중앙은행)
출처:ECB(유럽중앙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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