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벤처]티비스톰, IPO 주관사로 미래에셋대우 선정..글로벌 사업 확장 나서
[IT/벤처]티비스톰, IPO 주관사로 미래에셋대우 선정..글로벌 사업 확장 나서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8.06.07 09: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호연 티비스톰 대표(오른쪽 세번째)
장호연 티비스톰 대표(오른쪽 세번째)

방송통신 융합서비스를 위한 S/W 플랫폼(미들웨어)을 개발, 공급하는 ㈜티비스톰이  IPO(기업공개)를 위해 미래에셋대우를 주관사로 선정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에 나섰다.

티비스톰은 국내 SK브로드밴드 및 LGU플러스, 위성방송사 스카이라이프는 물론 해외 인도네시아 릿뽀(Lippo)그룹의 링크넷, CT 그룹의 트랜스비전(Transvision) 등에 셋톱박스 미들웨어 플랫폼 및 각종 서비스를 공급해 왔다.

최근 나이스디앤비(국내 최대의 글로벌 기업신용정보 제공업체)의 기술평가를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셋톱박스 미들웨어에 대한 기술경쟁력 및 기술사업역량”을 보유한 우수기술기업으로 기술신용평가 등급 중 최상위 등급인 T3로 평가를 받았다.
 
지난 해 10월, 티비스톰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위성방송 사업자(CT 그룹 계열사) 트랜스비젼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후 협약에 따라 위성 하이브리드 서비스를 위한 Head-End(송출시스템) 시스템 구축 및 셋탑박스 플랫폼을 공급 진행 중이며,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등을 중심으로 활발한 사업 확장을 진행 중에 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트랜스비젼은 인도네시아의 위성방송 사업자로 가입자들에게 CNN, NBC유니버셜, 디즈니, 폭스 무비, 폭스 스포츠, SBS 등 다양한 방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장호연 티비스톰 대표는  당시 "트랜스비젼이 미래 인도네시아 최고의 방송 미디어 사업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하기로 했다"며 "티비스톰은 이를 계기로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확고히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랜스비젼 관계자는 "티비스톰과 인도네시아 가입자들에게 현대적이고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동의 미션과 비전을 공유하기로 했다"며 "티비스톰과 트랜스비젼의 스마트홈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는 24개 도시의 200만 이상의 가입자와 많은 인도네시아 가정에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