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삼성 1위 수성..화웨이 약진에 시장 점유률 감소, 신흥시장 공략이 관건
스마트폰 삼성 1위 수성..화웨이 약진에 시장 점유률 감소, 신흥시장 공략이 관건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8.06.0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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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판매 전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화웨이와 샤오미등 중국 브랜드가 선전을 거듭하고 있다.

IT분야 리서치 가트너 통계에 따르면, 2018년 1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약 3억 8천대로, 휴대폰 총 판매량의 8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판매량 1위는 아직까지 삼성이 수성하고 있다. 판매량 7850만대로 2위 애플 판매량이 5,400만 대를 앞서있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각각 20.5%, 14.1%를 차지하고 있는 중.

스마트폰 판매량 3-5위 브랜드는 화웨이, 샤오미, OPPO로 각각 4,050만 대, 2,850만 대, 2,800만 대를 판매하며 애플과의 격차를 줄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1분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생산량은 작년 동기보다 9%대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1위 수성은 이어가고 있다.

다만, 화웨이의 약진으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은 점차 감소하고 있으며, 화웨이는 조만간 애플을 따라잡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중국 업체들은 자국 중심의 전략에서 벗어나 인도, 중동, 아프리카, 중남미등을 저가폰으로 공략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들 지역의 스마트폰 보급률은 아직까지 현저히 낮아 향후 높은 성장률이 예상되는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출처:화웨이
출처:화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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