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싼타페, 코나 SUV 및 K3, K9등 신차효과에 판매량 증가..신흥시장 공략도 긍정적
현대기아차, 싼타페, 코나 SUV 및 K3, K9등 신차효과에 판매량 증가..신흥시장 공략도 긍정적
  • 안민재 기자
  • 승인 2018.06.01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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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글로벌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싼타페, 코나등 SUV차량, 기아차는 프라이드, 스포티지등 전략모델의 판매호조로 세계시장에서 5월 기준 총 38만 7천 17대를 판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36만6천여대 대비 5.7% 증가한 수치다.

내수시장에서는 총 10만 8942대를 팔았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총 6만1천896대를 팔았다.

그랜저가 1만436대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에 올랐고, 인기 차종 아반떼는 6천565대, 쏘나타는 5천542대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하이브리드 2521대를 판 수치로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가 호조새를 보였다.

현대차종에서 싼타페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지난 3월에 이어 3개월 연속 최다 판매 모델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에 따르면 현재 싼타페의 출고 대기 물량만 1만 1천대를 돌파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대차는 중국시장에서의 판매량 확대와 브라질 및 러시아등 해외 신흥시장에서 판매 증가로 해외판매량이 호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아차 역시 최근 신모델이 출시된 K9(1천705대)과 K3(5천24대)등 판매 효자 차종에 힘입어 국내외 판매량은 모두 24만7천176대로 작년 동기 대비 9.0% 증가했다.
내수 시장에서는  작년 동월 대비 8.1% 많은 4만7천46대를 팔았다.

K9은 역대 최다 월간 판매기록(2012년 6월 1천703대)을 경신했으며, K3는 3개월연속으로 5천 대 이상 판매고를 올렸다.

5월 해외판매는 작년 대비 9.2% 증가한 20만130대로 집계됐다.

기아차의 월간 해외판매가 20만대를 넘어선 것은 작년 11월(20만7천973대) 이후6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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