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기념 특별전 모스크바 현지에서 개최
현대차,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기념 특별전 모스크바 현지에서 개최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8.05.2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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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 현대자동차가 국제축구연맹(이하 FIFA)과 협업을 통해 현대 모터스튜디오 모스크바에서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을 기념하기 위한 응원 문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월드컵 개최 기간을 포함한 6월 8일부터 7월 20일까지 43일간 열리며 FIFA 월드컵 역사상 최고 소장품 및 전 세계 축구팬들의 응원 문화 전시회등이 소개된다.

세계 최초로 스위스 취리히 소재 FIFA 세계 축구 박물관에 소장된 주요 전시품을 옮겨 현대 모터스튜디오 모스크바에 전시하게 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의 모든 경기에서 실제 사용된 킥오프 공인구를 경기가 끝나면 실시간으로 공수해 전시한다.

주요 전시품으로는 FIFA 세계 축구 박물관 이외의 장소에서는 세계 최초로 전시되는 FIFA 월드컵 최초 트로피인 ‘줄리메 컵’ 등이 있으며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의 실제 트로피도 ‘FIFA World Football Museum presented by Hyundai’ 전시가 시작되는 6월 8일을 포함해 월드컵 기간 중 총 3회에 걸쳐 특별 전시될 예정으로 있다.

펠레 축구화, 마라도나 유니폼, 야신 유니폼, 지단 축구화, 호날두 주장 완장 등 제1회 FIFA 월드컵부터 현재까지 FIFA 월드컵 사상 시대의 전설로 불리는 유명 축구 선수 관련 물품 70여 점을 대거 전시되며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서 월드컵을 관람하러 온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월드컵의 역사와 전통을 알리고 흥미로운 볼거리 등 특별한 경험이 제공된다.

FIFA 사무총장 파트마 사무라는 이번 특별전에 대해 “현대자동차와 FIFA 세계 축구 박물관의 협업으로 탄생한 이번 전시를 통해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FIFA 월드컵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축구와 관련된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에 대해 감사를 전한다”며 “또한 축구 종목에 있어 유서 깊고 의미 있는 전시물들을 공개함으로써 관람객들이 축구의 전통에 대해 이해하고 이번 월드컵을 함께 축하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는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을 방문하는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FIFA 공식 파트너로서 1930년에 우루과이에서 개최된 제1회 FIFA 월드컵부터 올해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까지 각 시대별로 가장 진귀한 축구 유산을 소개하고, 대회 본선 진출 32개국 별 축구팬들의 대표 응원 문화를 공유하는 등 월드컵에 대한 기대감과 흥미를 제고하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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