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인천시장 후보 박남춘 "인천경제 악화일로" 유정복 "해양일등도시로"
[6.13]인천시장 후보 박남춘 "인천경제 악화일로" 유정복 "해양일등도시로"
  • 안민재 기자
  • 승인 2018.05.23 22: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는 23일 남동공단에서 경제·일자리 관련 공약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남동산단은 우리나라 최대 국가산단이자, 인천경제의 원동력이나 지난 4년간, 중소기업에 대한 투자와 지원이 소홀해지면서 남동산단을 비롯한 인천경제는 악화일로를 걸어야 했다"고 밝혔다.

이어 "더 늦기 전에 인천경제의 ‘잃어버린 4년’을 되찾아야 한다"며 "이제는 시민이 행복한 '인천특별시대, 경제특별도시 인천'을 열어야 한다고 인천을 경제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날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은 민선7기 인천시장 선거에서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승리를 위해 지지선언을 했다.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 선거 캠프에 따르면, 한국노총은 이날 민주당 인천시당에서 ‘노동존중 지방정부 공공성 강화 정책연대 협약’을 맺고 노동존중 지방자치와 양질의 일자리 및 사회공공서비스 확대를 위한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재선에 도전하는 유정복 자유한국당 인천시장 후보도 이날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을 대한민국 제일의 ‘해양일등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인천을 남북간 평화를 상징하는 대표도시로 만들겠다.”면서 인천은 삼국시대 교역지이자 인천 상륙작전등 해양의 유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대한민국의 대표 해양물류 중심지'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인천시 택시조합이 유정복 후보 지지선언을 했으며 유 후보는 "인천지역 택시사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함께 택시 종사자들의 처우개선과 화장실 등 기본적인 기사쉼터의 증설 등 환경개선을 시 차원에서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