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소재 블록체인 기업 스마트업, 창업보육 생태계 구축에 나서
홍콩 소재 블록체인 기업 스마트업, 창업보육 생태계 구축에 나서
  • 정미숙 기자
  • 승인 2018.05.23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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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술이 전세계 및 업계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선두 업체들과 사업가들은 블록체인 혁명에 동참하고 있다.

자금조성, 자원 매칭, 불충분한 시장 투명성 등 현재의 도전과제를 극복하기 위해 홍콩에 소재한 블록체인 기업 스마트업(SmartUp)은 스마트 창업 보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잠재력이 있는 신생기업들을 전세계 투자자 및 자원과 연계하는 일에 나섰다.

스마트업의 창립자 릭 우(Ric Wu)는 중국의 혁신 중심적 개발 전략의 일환으로 홍콩을 국제 기술 혁신 허브로 개발하겠다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담화에 대해  “중국은 전세계 벤처 커뮤니티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블록체인을 채택한 거대 국가들 중의 하나"라고 평가했다.

지난 몇 년 간 다양한 창업 프로젝트에 관련해 엔젤 투자자 및 벤처기업과 긴밀히 협력해온 스마트업중 우수한 아이디어가 양질의 자본 및 자원 확보에 실패해 가치를 상실하는 사례가 많았다.

스마트업은 창립자 릭 우를 비롯하여 전세계 금융, 신생기업 및 블록체인 개발 경험이 있는 전문가들을 하나로 모았다.

핵심 팀 이외에, 홍콩-마카오-대만으로 연결된 대중국에서 가장 거대한 규모로 두각을 나타내는 디지털 광고 플랫폼 아이클릭 인터랙티브(iClick Interactive) 창립자 리키 눙(Ricky Ng) 등 전세계적인 전문가들이 컨설팅 팀을 조직하고 자문을 제공했다.

리키를 비롯한 컨설팅 팀은 PWC & 보스턴컨설팅그룹(The Boston Consulting Group) 등 국제적인 기업 출신이며 한국, 중국 일본 등에서 벤처 자본 컨설턴트로 일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통신협회 블록체인 전문가위원회(CCIAPCB)의 인증을 획득한 플랙 포인트 비즈니스 스쿨(Flag Point Business School), 신생기업 양성에 전념하고 해당 분야 수상 경력을 보유한 PR 대행사 어크로스 아시아 커뮤니케이션(Across Asia Communications), IPO, 인수합병, 사모펀드 및 파이낸싱을 전문으로 하는 L&Y 로펌, 중국 GAAP & IFRS에 대한 전문지식을 보유한 전문 회계기업 ALE&CO 등 원활한 블록체인 프로젝트 개발을 위해 스마트업 생태계 협력자로 손을 잡았다.

동시에 전문 서비스에 대한 대가로 SIT 토큰을 수령할 의향을 보여주는 국제적인 전문 서비스 제공자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

스마트업의 창립자 릭우(Ric Wu)는 “스마트업은 몇 달 후 일본, 한국, 중국의 다양한 신생기업들에게 종합적인 창업 보육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역 전체의 전문 서비스 제공자들을 더 많이 발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당사의 스마트 신용 확인 기능은 프로젝트 발주자, 투자자 및 서비스 제공자들에게 신뢰할 만한 신용 정보 제공을 가능하게 하는 종합적인 스마트 신용 평가 시스템을 특징으로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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