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미디어콘텐츠 부문, 4차 산업혁명 핵심산업으로 육성"
정부 "미디어콘텐츠 부문, 4차 산업혁명 핵심산업으로 육성"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8.05.1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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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용수 차관이 16일 CJ E&M 제작시설을 방문해 “미디어 콘텐츠산업 경쟁력 강화” 관련 업계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산업의 국내외 동향과 전망을 상호 공유하고미디어 콘텐츠 산업의 혁신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MCN, OTT, 제작사 및 유료방송사업자(SO·IPTV·위성)와 관련 전문가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고려대학교 김성철 교수(미디어학부, 미디어산업연구센터 센터장)는 MCN·OTT 등 인터넷 기반의 다양한 미디어의 등장, 1인 미디어 붐, 유튜브 이용 확산 등 콘텐츠의 소비·생산·유통에 걸친 생태계 전반의 광범위한 변화와 콘텐츠 투자에 적극적인 글로벌 기업들의 동향을 분석·소개했으며, CJ E&M의 오진세 국장(MCN 사업국)은 MCN 사업전략으로서 소셜 미디어 상의 유명인과 광고주를 연계하는 인플루언서(영향력 행사자) 마케팅 사례를 제시했다.

김용수 차관은 이날 “미디어 빅뱅시대에 콘텐츠 산업에서 청년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일자리가 만들어 질 수 있다”고 말하고, “정부는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미디어 콘텐츠 산업을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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