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인공지능(AI) 기반 광고 솔루션 개발 업체 '아드리엘'에 투자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스타트업 투자는 20개로 늘어났다.
아드리엘은 AI 기술을 활용해 비전문가도 적은 예산으로 다양한 채널에 최적화된 광고를 집행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한 스타트업으로 스타트업 양성 조직인 'D2SF'를 통해 네이버의 투자가 이루어졌다.
양상환 D2SF 리더는 "아드리엘은 기술과 비즈니스 양 측면에서 뛰어난 역량과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라며 "AI 기술을 실제 서비스에 녹여내 글로벌 진출을 고려하고 있어 네이버·라인과의 협력 가능성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로써 네이버 D2SF가 투자한 스타트업은 20개로 늘었다. 오는 24일에는 그간 투자한 스타트업의 기술 성과를 공유하는 '데모데이'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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