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선행지수 하락이 곧 경기하강국면에 진압한 것이라 볼 수 있을까?
정부는 OECD 선행지수 하락을 근거로 경기 하강국면으로 판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전했다.
기획재정부는 프랑스, 호주 등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경기 개선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OECD 선행지수는 하락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히면서 미국,일본 등 주요 선진국도 각국의 경제상황 등을 감안해 각기 다른 방법으로 경기선행지수를 산출중이며 이는 OECD 산출방법과 다르다고 전했다.
향후 경기국면의 판단은 선행지수 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제지표 등을 활용해 종합적으로 판단할 필요가 있다는 것으로 세계경제 개선, 수출 호조세 등 감안시 회복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OECD는 ‘2018년 세계경제성장률을 지난 3월 당초 3.7에서 3.9%로 상향조정한 바 있다.
앞서 OECD 한국경기선행지수가 40개월만에 100을 하회해 한국경제가 하락세로 접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것에 대한 반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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