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 휴대용 선풍기는 여름철 필수 아이템이지만 인증받지 않은 배터리가 장착된 제품을 사용할 경우 안전사고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종합 가전 기업 신일산업이 안정성 강화를 위해 삼성SDI 배터리셀 채용한 ‘핸디형 선풍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파워 배터리를 적용해 한번 충전으로 최소 3시간에서 최대 13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선풍기 전면에는 충전 표시등이 있어 배터리 잔량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KC전파인증과 배터리 안전인증을 획득해 품질을 더욱 강화했다.
충전식 거치대를 함께 제공해 사무실이나 공부방 테이블 위에 세워놓고 충전, 사용을 동시에 할 수 있다. 표준 마이크로 5핀 충전 케이블을 스마트폰 충전기, 보조배터리, PC 등에 연결해 어디서든 간편하게 충전이 가능하다.
59년의 역사를 가진 신일산업의 모터 기술을 적용한 점도 눈에 띈다. 4엽 날개와 DC 모터를 채택해 저소음의 강력하고 풍성한 바람을 선사한다. 바람의 세기는 미풍, 약풍, 강풍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전량 국내 생산돼 수입산 저가 제품보다 내구성이 우수하고 안전하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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