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자녀 대상 파일럿 양성, 항공장학재단 설립 속도낸다
저소득층 자녀 대상 파일럿 양성, 항공장학재단 설립 속도낸다
  • 이영근 인턴기자
  • 승인 2018.05.07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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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조종사 선발 및 교육을 시행하는 항공장학재단의 설립이 가시화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는 8일 항공장학재단 및 조종사 선 선발  후 교육 제도에 대한 궁금증 해결을 위한 전용 홈페이지인 ‘항공장학재단 헬프데스크’를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헬프데스크는 저소득층 등에 대한 희망사다리 구축을 위해 추진 중인항공장학재단 설립 관련 사항과 항공사의 先선발 後교육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여 정확하고 일관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을 하게 되었다.

한국공항공사에는 신속한 재단 설립을 위해 지난 3월 부터 항공장학재단 설립준비단을 구성하여 운영 중이다. 국토부는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등 8개 국적 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 인천공항공사, 비행훈련기관등이 참여해 올해 저소득층 220명을 선발, 조종사 훈련 비용을 지원하는 등의 역할을 할 항공장학재단 설립을 추진중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항공장학재단 설립준비단 발족 이후 조종사를 희망하는 학생들과 부모님들의 문의사항이 많았는데, 헬프데스크 운영이 이러한 궁금증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학재단 운영과 관련하여 지원인원 및 금액, 상환방법 등은 계획을 수립하는 중이므로, 올해 말에 구체적인 방안이 확정되면 다시 공지를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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