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탈북 대학생 멘토링 장학 사업 개시..후원금 3천만원 지원
한국공항공사, 탈북 대학생 멘토링 장학 사업 개시..후원금 3천만원 지원
  • 정미숙 기자
  • 승인 2018.05.0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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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는 4일 탈북 대학생 멘토링 장학사업 오프닝 행사를 개최하고 후원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장학사업의 <꿈 날개 프로젝트>는 한국공항공사와 한빛종합사회복지관이 2015년부터 공동추진하는 지역사회 지원사업으로, 북한 이탈 대학생과 공사 직원들을 연결해 학업 및 진로에 대한 멘토링 교류와 대학생들의 정서적인 안정과 경제적 어려움 해소를 위해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 12월까지 진행되는 2018년 <꿈 날개 프로젝트>는 정기적 1:1 멘토링과 문화체험, 합동 봉사활동 등을 통해 대학생들의 긍정적인 자기상 확립과 사회적응력 향상을 추진한다.
 
김명운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남북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끝나고, 교육분야의 남북교류 확대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며 “북한 이탈 대학생들이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미래 남북 교육문화 교류에 핵심역할을 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사가 앞장서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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