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전용 어플과 유학정보 업체가 맞손...의사초빙정보 해외로
의사전용 어플과 유학정보 업체가 맞손...의사초빙정보 해외로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8.04.3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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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 의사전용 어플리케이션 닥터슬라이드를 개발 운영하는 닥터슬라이드는 전세계 유학 플랫폼을 운영하는 글로랑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닥터슬라이드는 국내 및 해외 의사회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유학정보, 학위정보를 제공하게 되었고, 의사회원들이 보유한 다른 콘텐츠와 연동하여 기존 의사 정보 플랫폼보다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번 협약을 주도한 닥터슬라이드 최서연 기획본부장은 “글로랑의 방대한 유학, 해외취업정보를 활용한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함께 모색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글로랑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집된 다양한 정보를 분석하여 국내에 한정된 의사 초빙정보를 해외로 확장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대상으로 헬스케어 구인구직 서비스 시장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글로랑 Tei Hwang 대표는 “닥터슬라이드와의 업무 협약으로 글로랑의 Data crawling 기술과 빅데이타 분석 능력을 활용할 수 있는 곳이 늘게 되어 기쁘다”며 “글로랑은 해외 유수 대학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끝마쳤다. 기존에 학교, 유학원이 독점하고 있던 유학정보의 비대칭성 문제를 해결하고, 유학 정보를 필요로 하는 누구나에게 열린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유학정보 외에도 취업정보에 대해서도 가치 있는 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닥터슬라이드는 5월 베트남에서 국내 및 해외 파트너사와 벤처 캐피탈을 대상으로 IR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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