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컬링' 의성, '야구' 부산 기장등 특화 스포츠 관광 산업 육성 사업지 선정
문체부, '컬링' 의성, '야구' 부산 기장등 특화 스포츠 관광 산업 육성 사업지 선정
  • 정미숙 기자
  • 승인 2018.04.30 09: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2018 지역 특화 스포츠 관광 산업 육성 사업’ 대상지로 경상북도 의성군(컬링), 경상남도 밀양시(요가), 부산광역시 기장군(야구), 충청북도 보은군(육상) 등 지자체 4곳을 새롭게 선정됐다.

문체부에 따르면, ‘지역 특화 스포츠 관광 산업 육성 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 고유의 스포츠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는 사업으로 이번 선정된 지자체들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지역 고유의 스포츠 관광 사업을 추진한다.

문체부는 2014년부터 지금까지 이 사업을 통해 총 13개의 기초자치단체를 지원해왔으며 그 결과 해마다 우수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2017년에는 5개 지자체의 프로그램에 1만5511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신규 일자리 432개가 생겨났으며 20억6000만원의 경제적 부가가치가 창출되는 성과를 보였다.

평창동계올림픽의 최대 화제 컬링의 본산지 의성군은 컬링경기장을 추가로 증축해 더욱 확충된 기반시설(인프라)을 바탕으로 의성테마파크를 운영한다. 또한 컬링 전문 인력 육성, 컬링테마여행 개발, 컬링 관광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컬링행사 개최 등을 통해 컬링을 체험하고자 하는 관광객들을 유치한다. 이는 인구 고령화에 의한 사회·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