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T기업] 한국가상현실(주), 'VR 재난안전 교육시스템, 인테리어가상시스템'등 산업용VR 솔루션 강자
[ IT기업] 한국가상현실(주), 'VR 재난안전 교육시스템, 인테리어가상시스템'등 산업용VR 솔루션 강자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8.04.2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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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VR(가상현실) 시스템 전문개발 기업 한국가상현실㈜ 가  5월 2일부터 4일까지 코엑스에서 유니티(Unity)가 개최하는 ‘유나이트 서울 2018(Unite Seoul 2018, 이하 유나이트 서울)’에 초청받아 VR 관련 솔루션들의 전시이벤트를 개최한다.

장호현 대표는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유나이트 서울’ 행사에 초청받음으로써 산업용 VR분야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은 것처럼 앞으로도 교육 훈련용, 인테리어설계, 가구디자인, 공간관리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전문적인 VR 솔루션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장대표는 한국가상현실은 이번에 열리는 ‘유나이트 서울’에 유니티 엔진으로 개발된 여러가지의 산업용 VR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각각 교육용 VR 2종, 공간관리용 VR 1종, 관제용 VR 1종, 인테리어설계용 VR 1종으로 총 5개의 VR 솔루션을 전시한다.

특히 주력으로 전시될 한국전력의 ‘배전기자재 동작방식 및 시공작업 시뮬레이터’는 배전설비의 고장 유형을 3D로 입체화하고, 이를 몰입형 VR기술과 접목한 시뮬레이터로 오큘러스 HMD등을 이용하여 다양한 상황 및 사례들을 체험하고 실습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유나이트 서울’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한국가상현실은 1998년 설립되었으며, 이노비즈, 벤처기업 인증을 받은  중소기업이다.

지난 2017년 인테리어 전문가용 3D VR 설계프로그램 ’코비아키(KOVI Archi)’에서 제작된 가상공간 콘텐츠를 모바일 VR인테리어 플랫폼 서비스 ‘코비하우스’로 공유 할 수 있게 하는 새로운 기능을 선보여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외에도 실생활에서 경험하기 힘든 재난상황을 VR로 체험할 수 있는 ‘가상 재난안전 교육시뮬레이터’를 개발해 서울소방재난본부 산하 24개 소방서에 전달한 바 있다.

장대표는 "‘가상 재난안전 교육 시뮬레이터’는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해 위험상황에 직면했을 때 실제로 대처할 수 있는 초기 대응능력 배양을 위한 가상훈련을 체험하는 목적으로 개발되었다."고 밝혔다.

 ‘지하철 화재사고’와 ‘선박사고’ 2개의 VR체험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상황발생부터 초기대응, 비상탈출까지의 절차를 통해 재난 대처방안을 학습할 수 있으며 체험자의 현실감과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HMD(Head Mounted Display, Oculus)와 VR(가상현실) 환경 속에서 다양한 동작을 가능하게 해 주는 모션 컨트롤러(Oculus Touch)를 함께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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