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하와이 '하이난' 한국 포함 30일 비자면제
중국의 하와이 '하이난' 한국 포함 30일 비자면제
  • 정미숙 기자
  • 승인 2018.04.21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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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인기 관광지 하이난 섬 관광을 원하는 외국 관광객들에게 30일 무비자 체류가 허용된다

중국 공안부 및 국가 이민관리국에 따르면 오는 5월 1일부로 하이난 섬(Hainan Island)은 외국 관광객들을 상대로 비자면제 입국 및 30일 무비자 체류를 실시한다.

이 새로운 정책은 하이난성의 개혁개방 이니셔티브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을 포함한 59개국을 대상으로 한다

북한은 포함되지 않았다

새로운 정책에 의해 해당 59개국 단체 및 개인 여행객들은 하이난성에 등록되어 있고 중국 국가여유국 승인을 받은 여행사를 통해 예약할 경우 최대 30일까지 비자 없이 하이난에 체류할 수 있다.

하이난 섬 최남단에 위치한 싼야(Sanya)는 ‘중국의 하와이’로 알려져 있다.

일 년 내내 쾌적한 기후 덕분에 바쁜 도시 일상을 탈출하고 싶거나 섬을 따라 이어진 아름다운 해변에서 휴식을 즐기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또한 싼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풍성한 문화와 감동적인 관광명소들 덕분에 하이난은 중국에서도 가장 놀랍고 특별한 관광지로 손꼽힌다.

관광객들은 하루는 아름다운 해변가를 따라 산책하고 또 다음 날은 푸른 정글에서 원주민들을 만나는 색다른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여행객들은 이제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인 싼야에 더욱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다.

싼야 관광 당국은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싼야의 아름다운 매력을 발견하고 멋진 풍경을 탐험하고 이 낙원에 살고 있는 다정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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