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 역경매 스타트업 비피소프트, SBA 서울산업진흥원서 투자 유치
화물 역경매 스타트업 비피소프트, SBA 서울산업진흥원서 투자 유치
  • 정미숙 기자
  • 승인 2018.04.19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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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피소프트(대표 장민호)가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비피소프트는 손쉬운 화물 역경매 서비스인 ‘오라이’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으로 그동안 소형화물에 없던 적정 운임 요금을 제시했다.

사용자가 출발지와 배송지를 입력하면 적정 운임 요금이 제공되는데 이때 IT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와 배송 기사를 다이렉트로 연결한다. 이 결과 최대 20% 이상 저렴한 가격을 제공하는 효과가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경쟁력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어 제이준코스메틱, 한국화장품 등 기업들의 러브콜을 받아 B2B 영역 사업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장민호 비피소프트 대표는 Nc Soft 출신 IT 전문가로 낙후된 화물 운송 시장을 시스템 선진화 하겠다는 목표로 창업했다. 그는 “블록체인과 같은 신기술을 적용한 서비스도 내놓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피소프트는 지난해 말 말레이시아 투자 개발청과 ‘오라이’ 서비스를 말레이시아 현지 서비스에 대한 협약을 완료한 상태이며 글로벌 비즈니스 사업을 강화했다. 또한 K-Global 300 기업에 선정 및 글로벌벤처 창업 공모전 혁신상 수상 등 신뢰있는 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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